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향우회 역할 톡톡
재양산남해군향우회는 지난 12일 양산시 중부동 M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4년 연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임하는 양정철 회장에 이어 김판세(얼굴사진) 신임 향우회장이 취임했다.
창선 출신인 김판세 신임회장은 "양정철 이임회장의 4년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산향우회의 중흥을 이끈 양정철 회장에게 고마움을 나타냈고 "젊은 향우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재양산남해군향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양정철 이임회장은 "4년간 부족하지만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 10월 양산에서 열린 경남생활체육전 당시 남해군선수단에 대한 향우회의 역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협조를 해준 향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남면 죽전 출신 양산지역구 한옥문 경남도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양정철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김판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재양산남해군향우회는 이날 향우회 회원 자녀 고교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자료제공 - 재양산남해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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