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향우회 이범탁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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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면향우회 이범탁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12.26 11:34
  • 호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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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에서 이취임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지난 19일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 사진 왼쪽부터 정성주 사무국장, 하대심 여성위원장, 이범탁 회장, 최종진·김철웅 감사.
지난 19일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 사진 왼쪽부터 정성주 사무국장, 하대심 여성위원장, 이범탁 회장, 최종진·김철웅 감사.
이수용 회장과 이범탁 신임회장.
이수용 회장과 이범탁 신임회장.

재경남면향우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다.


고향 남해에서 송재배 남면장과 이준협 남면체육회장, 최경진 해성중·고 총동창회장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최태수 군향우산악회장, 지상복 설천면향우회장, 이무현 청년협의회장 등이 재경남해군향우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이수용 남면향우회장과 송범두 천도교령, 정정부·고일웅 고문, 박경환 전임회장, 김대원 재경남명초동창회장, 박종평 재경해성중·고동문회장, 김종수 향우산악회장 등 재경 남면 향우 80여명이 참석해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최종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한 이수용 남면향우회 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향우회장 자리를 맡은 지 2년이 됐다. 행사마다 참석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마을 회장들과 간사들 너무 고마웠다. 오늘 이·취임식을 한다니 마음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섭섭하다.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있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이 축사를 위해 자리에 올라 "이수용 회장님 고생 많으셨고 신임 이범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 남면 분들에게 인기도 많은 이범탁 회장님 함께 향우회를 잘 이끌어 가보자"고 말했다.


송범두 교령도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사람처럼 다정하다. 남해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자"고 덕담했다.  송재배 남면장도 고향 소식과 함께 향우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종진 사무국장의 활동보고가 진행됐으며 정정부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신임회장 인준절차를 진행했으며 향우들은 큰 박수로 이범탁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이범탁 신임회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능력도 없고 미흡한 제가 회장을 맡아 걱정부터 앞선다"며 "전임회장님과 향우님들이 이뤄놓은 남면 향우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면향우회는 이날 차기 임원진도 선출했다. 최종진 전 사무국장과 김철웅 향우가 감사를 맡기로 했으며 정성주 사무국장, 하대심 여성위원장이 이범탁 회장을 도와 남면 향우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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