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달 30일 창선면 식포마을을`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선정하여 관리하는 마을이다.
이날 지정식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마을 주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대상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현판 제막 순으로 치러졌다.
특히 주택 내 화재취약 요인 제거, 초기대응 등 효율적인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과 함께 창선면 식포마을 전 가구에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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