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9370원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성명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성명초등학교(교장 하남칠, 이하 성명초)는 지난달 24일 `제1회 다행복장터`를 열고 얻은 62만9370원의 수익금을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명초등학교 제1회 다행복장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로, 학생들이 제출한 여러 학용품과 장난감, 인형, 옷, 가방 등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학부모들이 제공해 작은 시장을 형성했다.
곽누리·정다은 학생은 "아이들이 갖고 온 여러 물품에 놀랐다"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흥정을 하며 `거래`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다음에도 장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수익금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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