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화전로에서 문화와 함께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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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화전로에서 문화와 함께 잘 놀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1.02 10:26
  • 호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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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
문화예술공연장 조성
`웰컴 화전로 문화夜, 함께 놀자`가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웰컴 화전로 문화夜, 함께 놀자`가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 겨울 남해군과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남해군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남해읍을 문화공연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웰컴 화전로 문화夜, 함께 놀자`가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뜨거운 무대 열기로 가득했던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 문화예술 공연 야외무대장에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으로 가득 채웠다.


 3주간의 공연은 버스킹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대회, 남해가수공연, 퍼포먼스공연 등과 함께 가수 CAN(14일), 가수 박혜신·김유선(21일), 가수 박서진(28일)이 각각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트로트 샛별 박서진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남해읍사거리는 그의 팬클럽들로 가득찼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음식 나눔은 남해군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웰컴 화전로 문화夜, 함께 놀자`와는 별개로 북변1리마을회가 주관하는 `문화우물사업`으로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총 3회의 공연이 되는 동안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남해읍사거리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웰컴 화전로 문화夜, 함께 놀자`를 시작으로 남해읍에 부족한 공연문화가 정착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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