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나눔, 우리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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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눔, 우리도 함께 합니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1.02 10:46
  • 호수 6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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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지족교회·설천교회 이웃돕기 나서
미조 초전교회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설천교회가 지난 24일 어르신 급식봉사를 했다.
설천교회가 지난 24일 어르신 급식봉사를 했다.
삼동 지족교회 김종운(사진 오른쪽) 담임목사.
삼동 지족교회 김종운(사진 오른쪽) 담임목사.

삼동면 지족교회(담임목사 김종운)가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화수분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운 목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족교회는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천교회(목사 김성수)도 지난달 24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면종합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성수 목사 외 여전도회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에게 떡국, 수육, 과일 등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천교회는 연초 설천면행정복지센터와 희망씨앗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화전화폐를 기탁해 저소득층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과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미조 초전교회도 지난달 24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성금 20만원을 맡겼다.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어떤 남자가 들어와 현금 2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직원에게 건네고 곧바로 사무실을 나섰다고 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이 교회 목사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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