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총회장 `교육이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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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총회장 `교육이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 출판기념회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1.02 11:02
  • 호수 6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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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향우 대거 참석해
응원 메시지 보내

지난 6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연임된 하윤수 향우가 자신만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담은 룗교육이 무너지면 미래 없다룘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27일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 MW컨벤션 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항균 전 서울교대총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 등을 비롯 각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문국종 수석부회장, 김경곤 재경고현면향우회 회장 등 향우회 인사들도 참석해 하윤수 회장을 응원했다.


하윤수 회장의 조카인 하란정 앵커(채널 A 소속)의 사회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하윤수 회장의 생애를 정리한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각계 인사들의 축하말로 이어졌다.


하윤수 회장은 일제강점기 남해에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고 우리나라 교육법분야 1세대로 부산교대 총장을 역임했다.


하 윤수 회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제36대·37대 한국교총 회장으로 재임하며 겪은 일들과 생각을 담아 책으로 발간했다. 특히 이 책에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 부제가 `하윤수의 거침없는 직언직설`이다.


책의 제1부는 교원지위법과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등 교권3법 개정의 배경과 과정, 그 치열했던 입법화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그 의의를 정리했다. 제2부는 우리 교육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학교 현장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과제를 제시했다. 제3부에서는 현안 교육정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제4부에서는 한국교총 회장 취임 이후 언론 등에 기고한 글들을 정리했다.


하윤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표류하고 있으며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그 배경에는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며 "교육 문제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헌법과 법률에 기반한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의 가치와 정치에 좌우되지 않는 교육법정주의를 우뚝 세우지 않고서는 미래 교육을 향해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향우들은 "교육전문가로 열심히 활동하는 하윤수 회장이 자랑스럽다"며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하윤수 회장은 오는 1월 10일(금)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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