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령초등학교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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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령초등학교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1.02 11:03
  • 호수 6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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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남 사무국장
송년회 자리 마련

재경난령초등학교동문회가 지난 18일 사당동 한 음식점에서 동문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후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재경난령초동문회는 "해마다 진행하던 송년모임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며 정효남 사무국장이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박경호 전 남해군향우회 회장과 정효남 남해고총동문회장, 최선효 남일한의원 사장, 정효동 이동면산악회장 등 난령초등학교를 빛낸 동문들과 향우회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후배 등 20여명이 참석해 송년의 아쉬움을 나눴다.


박경호 전 남해군향우회 회장은 "동문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정효남 후배님께 감사드린다"며 "인간은 사회생활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선·후배들과 좋은 교류를 통해 영감을 얻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임을 만들자"고 말했다.


모임을 주선한 정효남 사무국장은 "난령초등학교가 비록 폐교되었지만 우리동문은 영원이 지울 수도 헤어질수도 없는 것이니 행복한 만남을 위해 더욱더 돈독한 동문회가 될 수 있게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선배님들은 후배들의 사회생활에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것이니 더 많은 기수들을 참석시켜 서로에 힘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을 위해 남일한의원 최선효 사장이 기념타올을 제작해 선물했으며 난령초 재경 동문들은 내년에도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라는 인사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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