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기 성금 500만원, 장애인부모회 이불 300만원어치 기탁
남해전기(사진 왼쪽)와 장애인부모회(사진 오른쪽)가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500만원과 이불 60채(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해전기는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장애인부모회는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사랑의 떡국 떡 판매 행사로 모은 수익금으로 이불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남해전기 김석산 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복 장애인부모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을 덮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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