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중앙노인대학(학장 고정오) 제2기 졸업식이 지난달 24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충남 군수, 하성관 대한노인회지회장,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200여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고, 208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김창기, 정봉란, 박동일, 김재조, 서은섭, 지용석 어르신이 공로패를, 설천중앙노인대학 발전에 공헌한 고정오 학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고정오 학장은 "배움과 독서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노인대학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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