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상마을 사람들 송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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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상마을 사람들 송년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1.09 15:20
  • 호수 6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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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남상마을향우회(회장 이세균)는 지난달 28일 당산 역 부근 `당산뻘`에서 30여명이 모여 송년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다졌다. 

 이세균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여러 회원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0년 희망찬 경자년에는 새롭고 기쁨에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새해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고용춘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고용안 고문은 "남해군 서면 남상이라는 작은 동네사람들이 서울까지 와서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며 건강하게 자주 만나 기쁨을 나누자고 말했다.
 이영석 고문은 "가족 같은 남상마을 향우들이 내년에는 더욱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덕담했으며, 장동규 고문은 "남상마을 향우회는 어떤 모임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그 어떤 모임보다 동네모임이 우선이므로 꼭 참여하여 남은 삶을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항상 남상마을 향우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장영사 고문은 "연말이라 송년회 장소 섭외가 힘들었다. 오늘 생오리 철판구이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마을 향우들은 1월 17일 종각역 파노라마 뷔페에서 진행하는 서면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4월 10일은 남상초 동문회 정기총회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날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남상 마을을 서울에 옮겨놓은 것 같았으며 구수한 정담이 오고 갔다. 남상마을 모임에 장동규·장영사 형제와 누나 장구자 향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행부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에게 가죽장갑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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