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3호선 창선 구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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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3호선 창선 구간 확장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1.17 10:00
  • 호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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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국지도 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대상에 포함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창선 대벽 ~ 삼동 지족)이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돼, 최종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경남도 내 주요 간선 도로 22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상구간(연장 7.31km, 6312억원)  △국도3호선 확장(창선 대벽 ~ 삼동 지족 11.08km 연장, 1429억원) △국도5호선 거제~창원 해상구간 △국가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하북~가산  등 총 연장 176.94km로 4조 360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들이다.
 `국도77호선 남해~여수 간 도로연결`은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영·호남 양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라남도와 공동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지난 일 년 간 행정력을 집중하고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이번에 경남도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된 사업은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창선 대벽 ~ 삼동 지족) 등 모두 22건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남해군청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일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현장방문 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자료와 기대효과 등 대응방안을 강구해 최종 계획에 반영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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