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 부산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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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 부산까지 간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1.17 10:01
  • 호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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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또는 요양원 이용시 가능
운행지역 확대 시행 상반기 중 예상

2012년 4월 9일 첫 운행한 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가 기존의 운행지역인 남해군과 경상남도 전역을 포함해 부산광역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콜택시가 부산으로 가기 위한 조건은 수요자가 `병원`이나 `요양원`을 이용해야만 하고, 시행은 올해 상반기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 위탁기관인 남해군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콜택시 운행지역을  부산까지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지난달 있었던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시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콜택시 운행지역 확대의 내용을 남해군과 협의했다.
특히 그동안 비회원제로 운영되던 콜택시 이용을 위해서는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회원제와 관련해, 2019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회원의 기준이 명확히 고시되지 않아 시간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자, 임신부 중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자였다.
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 운행지역 확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860-3451)이나 남해군장애인연합회(☎864-1422)로 문의하면 된다.
콜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콜센터(☎1566-4488)로 전화 또는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하루 전까지만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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