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연합회 "우리라는 이름으로 배려하는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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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연합회 "우리라는 이름으로 배려하는 한 해 되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1.17 14:45
  • 호수 6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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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67연합회 김한섭 회장 이임, 김우섭 회장 취임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 눈길
남해군67연합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남해터미널 뷔페청에서 열렸다. 사진은 2020년 남해군67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들이다.
남해군67연합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남해터미널 뷔페청에서 열렸다. 사진은 2020년 남해군67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들이다.

 매년 꾸준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남해군67연합회 제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섭 회장이 이임하고 김우섭 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2020년도 남해군67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범석 남해군55년을미생연합회 회장과 김평수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사무국장, 강현숙 남해군 교육청소년팀장 등이 자리해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해 남해군67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김한섭(왼쪽) 이임회장과 박홍표(오른쪽) 사무국장이 김우섭(가운데) 신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해 남해군67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김한섭(왼쪽) 이임회장과 박홍표(오른쪽) 사무국장이 김우섭(가운데) 신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남해군67연합회는 이날 후학양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섭 이임회장은 "새해에도 지난해처럼 다함께 서로 돕고 잘 어울려보자"며 "올해도 웃음 넘치는 67연합회를 만들어 달라"며 취임하는 김우섭 회장에게 당부를 끝으로 이임사를 마쳤다.

 김우섭 취임회장은 "올해는 나보다는 너, 너보다는 우리를 생각하자"고 말하고 "적어도 67연합회만큼은 개인의견이나 큰 목소리로 이끌려가는 모임이 안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우리는 이익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회장직을 열심히 수행해서 앞선 회장님들의 행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류옥진(왼쪽)·한양숙(오른쪽)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류옥진(왼쪽)·한양숙(오른쪽)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2019년 한 해 동안 남해군67연합회에 크게 공헌한 직전 임원진인 김한섭 회장과 박홍표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한양숙(해성고)·류옥진(제일고)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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