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관광해설사 남해군지부(지부장 서일순, 이하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가 남해군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16일 남해관광안내소에서 2020년 신년 정기회를 열었다.
지난달 10일 2019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서일순 지부장은 "우선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가꿔오기까지는 많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도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근무형태를 위해 보다 많은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자체역량 강화교육 시행, 현 시대에 맞춰 유튜브나 SNS를 활용한 남해군 문화관광의 마케팅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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