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의 백미 `운탄고도` 다녀와
재경상주면한걸음산악회(회장 박남섭)의 새해 첫 산행이 지난 18일 강원도 정선 `운탄고도`에서 진행됐다. 올해 첫 산행에는 이상철 상주면향우회 회장과 박남섭 산악회원 등 한걸음 산악회 회원들 20명이 참석했다. 18일 아침 눈꽃산행으로 유명한 운탄고도로 출발한 상주 한걸음 산악회 회원들은 설정과 눈꽃을 즐기며 겨울 산행을 만끽했다.
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눈 구경조차 힘든 요즘 상주면 한걸음산악회 회원들이 직접 눈을 찾아 나섰다. 산행 전날 강원도에 내린 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설경이 한걸음 산악회 회원들을 반겼다. 한국의 차마고도라 불리는 운탄고도는 함백산 만항재에서 운탄고도 하이원탑까지 13Km 코스다.
박남섭 산악회장은 "어제 내린 눈 덕분에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걸음 산악회 회원들이 운이 좋다. 올해 이 기운으로 열심히 산행을 즐기자"고 말했다.
오용규 산행대장의 안내로 만항재에서 출발한 한걸음 산악회 회원들은 하이원리조트까지 운탄고도 트레킹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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