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봉 제14대 쌀전업농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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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봉 제14대 쌀전업농 신임회장 취임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2.10 11:25
  • 호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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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뢰받는 연합회 되도록 최선 다할 터" 포부
류창봉 신임회장, 김용옥 이임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축하떡케이크를 자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창봉 신임회장, 김용옥 이임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축하떡케이크를 자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창봉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류창봉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연말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류창봉 신임회장이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기관단체장들과 연합회원들이 자리해 김용옥 전 회장의 이임과 류창봉 신임회장의 취임에 아낌없는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제13대 김용옥 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4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 이임을 하게 돼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저보다 더 젊고 유능한 류창봉 신임회장이 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고 저도 다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제14대 류창봉 신임회장은 "4년간 연합회를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이신 김용옥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청한 뒤 "임기동안 고품질쌀을 전국에 알리고 남해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벼품종 개발에 힘쓰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의 뜻을 잘 지키며 더욱 신뢰받는 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취임식에서는 연합회 조직 강화와 남해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용옥 전 회장이 재직기념패와 남해군수 공로패,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장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장으로 근무하며 연합회 육성·발전에 노력한 여윤석 마늘팀장은 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서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연시총회에서 연합회원들은 올해 고품질 쌀생산 교육, 선진지 견학, 고품질 쌀생단지 조성, 장학금 지원, 농협RPC 벼 계약재배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다음은 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제14대 임원진 명단이다. △회장 류창봉 △수석부회장 박영효 △사업부회장 서남권 △감사 박근배·박동기 △사무국장 최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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