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연합회 "희망의 돌탑을 함께 쌓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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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연합회 "희망의 돌탑을 함께 쌓아가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2.10 14:20
  • 호수 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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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진 신임회장 취임
이태문 회장 이임
남해군70년연합회 박만진(왼쪽) 신임회장이 이태문(오른쪽) 직전회장과 김종배(가운데)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70년연합회 박만진(왼쪽) 신임회장이 이태문(오른쪽) 직전회장과 김종배(가운데)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70년연합회가 지난달 31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70년연합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고현·설천지회 소속 박만진 현 수석부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회장은 "송행열 초대회장이 땅을 구입하고 이태문 회장이 그 땅에 토목공사를 해서 기초공사를 했다. 그 위에 제가 앞장서 주춧돌을 놓겠다. 우리 함께 희망의 돌탑을 쌓아가자"며 친구들의 우정을 강조했다.

 지난 1년 동안 70년연합회를 이끈 이태문 회장은 드라마 `블랙독`의 대사를 인용하며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사람이 없다고 했다. 모두가 꽃이 되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문 회장과 김종배 사무국장은 공로패를 받았으며, 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월태 총무이사와 임소정 재무이사도 친구들이 마련한 선물을 받았다. 아울러 삼동·미조면지회는 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2020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만진(고현) △직전회장 이태문(남면) △수석부회장 이재훈(남해초) △사무국장 박수영(이동) △상임이사 하태준(이동)·김현숙(설천) △재무이사 임혜란(고현) △총무이사 강정철(삼동) △홍보이사 한중봉(남면) △감사 임소정(해양초)·김월태(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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