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회 부부동반 정기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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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회 부부동반 정기총회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2.10 14:31
  • 호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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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신임회장 추대
사진 왼쪽부터 남강회 정동수 사무국장, 한성일 신임회장, 박상준 전임회장.
사진 왼쪽부터 남강회 정동수 사무국장, 한성일 신임회장, 박상준 전임회장.

 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회장 박상준)는 지난달 31일 양천향교역 부근 `수라 한우`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회를 가졌다.

 한성일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됐으며 남강회는 새해를 맞아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마주 보고 인사를 나누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박상준 회장은 "회장 임기 4년 동안 유광사 명예회장님과 전임회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정동수 사무국장은 남강회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남강회 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각 지역구 향우회에서는 30년 넘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범 친목회 모임에 초대되어 영광이다"며 "남강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강회의 든든한 맏형인 유광사 명예회장은 "37년 전 6명의 향우들이 모여 발족했는데 지금은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구에서도 으뜸인 든든한 뿌리를 가진 친목모임으로 발돋움한 것은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의 열성과 사모님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수 사무국장의 결산보고 및 경과보고와 이정배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김재갑 임시의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돼 한성일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는 윤덕례 부회장이 맡기로 의결했다.

 한성일 신임회장은 "유광사 명예회장께서 18년간 회장을 하실 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회장으로써 부족한 점이 많은데 역대회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남강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4년 동안 회장으로 헌신한 박상준 회장께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정동수 사무국장에게는 다시 한 번 사무국장을 맡아달라며 위촉패를 전달했다.

 남강회는 한성일 회장과 이범탁 수석부회장, 문국종·이정배·손가영 부회장, 윤덕례 감사, 정동수 사무국장이 새로운 집행부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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