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회장 "체육인이 화합해야 신뢰받는 체육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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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회장 "체육인이 화합해야 신뢰받는 체육회 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2.13 10:46
  • 호수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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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취임식 개최
박규진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박규진 회장과 장충남 군수, 남해군 각 종목 단체 회장들이 남해군체육발전을 다짐하는 모습.
박규진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박규진 회장과 장충남 군수, 남해군 각 종목 단체 회장들이 남해군체육발전을 다짐하는 모습.
박규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박규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남해군 첫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된 박규진 회장의 첫 발을 내딛는 취임식이 지난 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화돼 진행됐다. 

 박규진 회장은 "오늘은 민간인이 주축이 돼 새롭게 출발하는 중대한 자리"라며 "첫 민선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새롭게 출발하는 체육회가 정상화되기까지는 많은 착오와 난관이 예상되지만 많은 체육인이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신뢰와 사랑을 받는 남해군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다"며 "활력 있고 건강한 남해군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관선 체육회장이었던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에서 체육 분야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박규진 회장을 필두로 체육인들이 화합해 남해군체육을 더 많이 발전시켜 달라"며 축하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김태주 남해군체육회 직전 상임부회장과 최종철 직전 사무국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최종철 직전 사무국장은 2019 시즌 동계전지 훈련 및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한 공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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