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권혁기)이 군민극단 하모하모의 인형극반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8월 군민참여형 극단 `하모하모` 1기를 모집해 연극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고현면 포상마을 `김 호랑이굴` 설화에 바탕을 둔 연극 <호랑이가 된 효자>를 탈촌 무대에 올린 바 있다.
군민참여형 극단이란 군민이 직접 연극을 배우고 제작, 발표하는 극단을 뜻한다. 권혁기 촌장은 지난해 "극단 하모하모의 시스템이 안착되면 올해는 성교육인형극,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공익적인 내용으로 각 마을회관이나 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모집 대상: 인형극에 관심있는 남해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오후반: 3월 10일~7월 25일(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시 30분)
-저녁반: 3월 10일~7월 25일(수업 요일과 시간 미정, 신청자와 협의 후 결정)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860-379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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