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최고의 궁사를 가리기 위한 제34회 도쿄올림픽 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해에서 열린다.
남해군은 다음달 8일(일)부터 19일(목)까지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이 열린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선발전이 열리는 것은 남해가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인 유에노시아 공원의 기후 여건과 비슷한 조건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6월 확보한 남녀 3장씩 총 6장의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간 과정으로, 남해에서 2020년 국가대표 8명이 선발되고, 4월 열릴 2차례 평가전에서 남녀 3명씩 도쿄올림픽 출전자가 최종 확정된다.
우진명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남해군에서 열리는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분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할 수 있도록 선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