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은 원로조합원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보행보조기(실버카)와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을 관내 노인회장, 남해문화원, 남해소방서에 전달했다. 

　지원물품으로는 75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51대를 각면 노인회장과 남해문화원에 전달했다. 아울러 2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남해소방서를 통해 동남해농협 9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송행열 동남해농협 조합장은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의 소방시설 기부릴레이 제안에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서 흔쾌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남해농협은 매년 경로행사 등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 활동과 건강개선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