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육공연합회, 김경진 신임회장 취임
상태바
남해육공연합회, 김경진 신임회장 취임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2.28 10:37
  • 호수 68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60년생 군민모임, 향토장학금 100만원 전달
2020년 육공연합회를 이끌어갈 각 읍·면회장단.
2020년 육공연합회를 이끌어갈 각 읍·면회장단.
남해군육공연합회 이인효 직전회장과 김경진 신임회장.
남해군육공연합회 이인효 직전회장과 김경진 신임회장.

 김경진 남해군육공연합회 신임회장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1960년생 동갑내기 군민 친목모임인 육공연합회는 이날 남해버스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인효 직전회장 이임식과 신임 김경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남해·사천·하동 국회의원 후보, 하영제 미래통합당 남해·사천·하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삼준 남해군민주평통자문위원회 회장 등 내빈과 육공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진 신임회장은 이인효 직전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받았고, 이 회장과 전임 임원진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 

김경진 회장이 장충남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진 회장이 장충남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인효 직전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연합회를 함께 해준 회원들과 임원진, 각 읍·면 회장단에게 감사하다"며 "육공연합회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고 김경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2020년 한해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이임사를 했다.

 김경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연합회 친구들이 남해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어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업적과 연합회 발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육공연합회는 비록 출신학교와 태어난 지역은 달라도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들"이라며 "올해에는 그간 침체돼 있던 봄 체육대회와 가을 등반대회 개최 등 단합행사를 통해 연합회 활성화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경진 신임회장은 연합회를 대표해 장충남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남해육공연합회 임원진 및 읍·면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임원진: 연합회장 김경진, 수석부회장 김낙균, 사무국장 신재용, 재무 장문식, 감사 이인효·이운철, 고문 김대일·박두룡·김창덕·박종권·김낙균·김명철·이인효·박홍렬|

 △읍·면회장단: 김낙균(읍), 김환용(이동), 하남철(상주), 이익수(삼동), 강희경(미조), 김문주(남면), 신충옥(서면), 김영빈(고현·설천), 김효범(창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