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천동 출신 하홍모 향우 경기동현학교 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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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천동 출신 하홍모 향우 경기동현학교 교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3.13 15:27
  • 호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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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장애학생들의 자활능력 키우는 요람"

 고현면 천동 출신 하홍모(얼굴사진) 향우가 3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사립 특수학교인 동현학교 교장으로 취임했다.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인 향림원이 지난 1997년 개교한 동현학교는 유치부와 초·중·고, 전공과가 개설돼 있다. 

 이번 학기부터 동현학교 교장에 취임하는 하홍모 향우는 고현초, 고현중, 남해제일고를 거쳐 대구교대, 서울교육대학교를 거쳐 단국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청소년복지석사와 경기대 대학원 청소년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개교 당시 11학급(유치부 2학급, 초등부 6학급, 중학부 3학급) 편성으로 시작한 동현학교는 2018년 기준 15학급(유치부 1학급, 초등부 6학급, 중등부 3학급, 고등부 3학급, 전공과 2학급)으로 증설되었다. 교훈 ` 참되게, 슬기롭게, 씩씩하게`를 실천하고 있으며, 학교를 상징하는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관할한다.

 특히 동현학교는 2003년 통합교육 우수학교, 2011년 특수학교 평가 우수학교, 2012년  특수교육활동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등산활동을 통한 장애극복의지와 사회성 신장`을 연계하여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명품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하홍모 교장은 "유치원부터 사회진출을 앞둔 성인까지 70여명의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인 동현학교는 장애 아동들이 치료와 재활 훈련을 통하여 자활의 능력을 기르고, 각자 능력에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여 공부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와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초·중·고 학생들은 교육기본법에 근거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들을 진행하며 전공과 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학생의 취업 및 직업 재활을 위한 직업 훈련과정을 교육한다. 현재 동현학교에는 전공과 과정은 포장·조립·운반과 생활원예, 사무보조 교과를 운영한다.

 하 교장은 "우리학교의 목표는 장애 학생들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학교장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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