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도쿄올림픽 3차 양궁국가대표 선발전 및 1, 2차 평가전이 연기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선발전을 연기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선발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고려해 일정을 공지한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 맞춰 여러 인원이 모이는 구내 대회 및 행사 개최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각 소속팀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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