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우물 "옛 정취를 간직한, 오고 싶은 마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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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우물 "옛 정취를 간직한, 오고 싶은 마을" 기대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3.16 11:54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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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균형위의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2022년까지 사업비 22억원 투입
서면 우물마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획도.
서면 우물마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획도.

 서면 우물마을이 남해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에 응한 `2020년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에서 서면 우물마을을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물마을 조성`이라는 테마로 낙후된 농촌마을을 옛 정취를 간직한,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공모선정이란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번 서면 우물마을 사업에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하수도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선, 어울림공간 조성, CCTV 및 가로등 설치, 담장 및 우물 정비 등 하드웨어 사업과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 마을리더 육성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내 낙후마을 등 개발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군민과 귀촌인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남해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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