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수출단지, 최우수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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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수출단지, 최우수 단지 선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3.16 11:58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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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남해마늘수출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윤기준 남해마늘수출단지 대표.
남해마늘수출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윤기준 남해마늘수출단지 대표.

 남해마늘수출단지(대표 윤기준)가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 5~7% 및 농가조직화교육비,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산물생산단지의 운영실태 분석·평가를 통한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인센티브 재원으로 수출확대 및 수출 전문화를 촉진하고자 실사를 통해 치러졌다.
 전국 유일 마늘수출 전문생산단지인 남해마늘수출단지는 설천면·고현면에 9.5ha, 26개 농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남해마늘의 수출물량, 안전성과 품질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남해마늘수출단지는 2019년 깐마늘 5.4톤을 미국에 항공으로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총 251톤을 수출해 7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현재까지 호주와 대만으로 수출해 57톤, 9만5천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단지별 운영실태를 조사해 최우수, 우수, 일반, 저평가 등 총 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저평가,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저평가,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없는 단지와 허위평가 단지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취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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