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 개학 연기 중 지혜로운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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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초 개학 연기 중 지혜로운 대처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3.19 15:52
  • 호수 6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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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정 방문
도마초등학교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대처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학습 자료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알렸다.
도마초등학교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대처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학습 자료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마초등학교(교장 정금도)가 지난 13일부터 가정학습을 온라인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 자료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마초의 이러한 선택은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을 책임지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학생을 소중하게 아끼는 교직원들의 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도마초는 학생 수가 적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살려 고현초등학교와 함께 공동 교육과정 편성·운영 해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방문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책과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자료, 간식까지 직접 선생님들께서 갖다 주시니 너무 좋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집 안에서만 있었던 답답함도 조금을 해소했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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