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해군 관광지 방문하는 발길 이어져
상태바
코로나19, 남해군 관광지 방문하는 발길 이어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3.19 16:03
  • 호수 6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남해의 주말 관광지 풍경
---
아이들과 학부모 스포츠파크에서 즐거운 소풍
국외 여행 제한, 코로나19 청정 지역 이미지 살려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우리네 일상도 많이 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 국내·외 여행제한 등 외부활동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일상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관광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남해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해 관광지에는 평소보다는 적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봄, 나들이 시기 등 다양한 이유로 남해에는 외지, 경남권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강풍이 부는 나들이에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북적이는 남해를 볼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위기인 것은 맞지만 장기화될 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국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지난 15일 독일마을과 물건항, 대지포전망대, 상주은모래비치, 스포츠파크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주말의 관광 남해를 살펴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