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외식업 육성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남해 행복맛집` 선정 결과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남해행복맛집은 지난해 4월부터 위생과 친절도가 높으면서 맛이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해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개별 행복맛집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문가가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을 완료했다.

　개별 행복맛집 평가는 일반음식점 813개소 중에서 맛집 평가를 희망하는 41개 업소를 신청받아 외부 전문가 8명이 맛, 조리기술, 위생, 서비스 등의 8개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꼼꼼한 평가를 위해 하루 3곳 이하의 음식점을 방문해 맛에 우선점을 두고 공정하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평가에 따라 개별 행복맛집은 총 16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별 대표먹거리와 개별 행복맛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