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연수와 심의위원회 개최
남해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대책 역량강화에 나선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심의위원 연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3월부터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운영함에 따라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절차, 조치사항과 관련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위원장(이명주 교육지원과장) 1명, 학부모 6명, 교원·교육전문직 7명, 경찰 2명, 상담 전문가 2명 총 18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소위원회 심의·의결 권한 위임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사안별 특성과 초·중(고)학교 등으로 구분해 4개의 소위원회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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