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남해군 코로나19 상황 알림판의 `확진자 1명` 옆에 `완치 1명`이 표기됐다. 남해군은 2월 25일 남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한 환자가 입원한 지 33일 만인 지난달 28일 완치돼 퇴원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한 재경향우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도 지난달 29일 퇴원했다.
하 회장은 지난달 30일 페이스 북을 통해 "어제 저는 완치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게 되었다. 저의 처와 딸도 저보다 앞서 무사히 퇴원했다"고 알리고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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