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배전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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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배전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4.02 16:04
  • 호수 6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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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을 1주일도 남겨 두지 않고 최종 후보로 선출된 하영제 후보는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하 후보가 선거캠프 앞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는 4·15 총선이 위기에 처해 있는 보물섬 남해를 다시 일으킬 여러분의 큰 심부름꾼 하영제를 뽑아 우리들 모두의 기쁨의 날이 되도록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남해군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설치하고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하겠습니다. 당연히 남해대학에는 간호학과가 신설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요양병원의 병실 확장과 기기의 현대화, 전문 인력의 확충 등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지금 남해·하동·사천 주민뿐만 아니라 온 나라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민생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요 = 정부의 코로나 초기대응이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축한 방역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들의 수준 높은 협조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려스러운 일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특히 자영업이 도산 위기에 몰리고 풀뿌리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입니다. 

 재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부에서 추경을 서둘러 실시해 직접 민생지원에 나서야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에 따른 기본소득 지원의 기본 취지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동합니다.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재난기본소득에 관한 논의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한다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지원이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지원이냐의 문제 중 후보님의 견해를 밝힌다면 = 미래통합당은 이번 총선에 재난긴급 구호자금 40조원 `코로나 극복채권`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채권을 발행해 형성한 구호자금으로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 한분 한분을 선별해 실질적으로 지원받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근로자, 취약 연로 계층 등에게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기료와 건강보험료, 산재보험료 등의 부담을 경감하고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부가가치세 등을 최소 6개월간 유예하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저는 보편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다급한 분들부터 먼저 챙기는 선별적 지원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구호자금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농어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어업이 나아갈 바를 제시한다면 =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자국의 농어업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식량자원 확보와 환경 보호를 위해 원가를 따지지 않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한국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낮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쌀에 대해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앞으로 주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현재 513%의 쌀 수입관세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될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업예산이 국가 전체 예산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을 지금보다 높여 다른 선진국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어족 자원 관리에 대한 국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어업인 스스로도 자율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수산자원의 조기 고갈을 방지하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저는 50만 내외군민들께서 제가 민선군수로서 고향을 위해 몸 바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예비후보로서  3차에 걸친 힘들었던 경선을 통과한 것도 저에게 보내 주신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오는 4·15 총선이 위기에 처해 있는 보물섬 남해를 다시 일으킬 여러분의 큰 심부름꾼 하영제를 뽑아 모두의 기쁨의 날이 되도록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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