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우인철)와 부녀회(부녀회장 공복순)가 지난달 23일 남면 공설운동장 인근 공터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26개 마을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해 주변에 버려져 있는 고철, 폐지, 병류 등 재활용품 27톤과 헌옷 4톤을 수거해 마을대청소를 겸한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공복순 부녀회장은 "버려진 자원을 수집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더불어 그 수입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용품 수집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면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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