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남해군 사전투표율 36.2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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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남해군 사전투표율 36.23% 기록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4.11 19:04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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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섯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 
제7회 지방선거보다 0.71% 증가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진행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가운데 남해군 누적 사전투표율은 36.23%(1만4324명)로 집계됐다. 이는 가장 최근 투표였던 제7회 지방선거(2018년 6월 13일)의 사전투표율인 35.52%보다 0.71% 증가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남해군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수 3만9540명 중 1일차에는 7293명이 투표해 18.44%를 기록했고, 2일차인 오늘은 7031명이 한 표씩 행사해 17.18%가 집계됐다.

남해군과 같은 선거구인 사천시(선거인수 9만4968명)에서는 1일차  1만3697명(14.42%)이, 2일차에는 1만5563명(16.39%)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0.81%로 집계됐다.

하동군(선거인수 4만1739명)에서는 1일차 9199명(22.04%)이, 2일차에는 8819명(21.13%)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43.17%로 경남에서도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군 사전투표율(36.23%)은 경남 22개 선거구 사전투표율(1일차: 12.52%, 2일차: 15.07%) 27.59%보다 8.64% 높게 나타났다. 또 하동군(43.17%), 산청군(38.45%), 함양군(38.29%), 합천군(37.28%), 거창군(36.95%)에 이어 경남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오는 4월 15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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