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사회복지시설 평가점수 전국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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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사회복지시설 평가점수 전국 평균 이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4.17 15:13
  • 호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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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양육·생활·재활시설 평가결과 발표

 군내 장애인복지관련 시설들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의 아동복지시설(285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344), 장애인거주시설(656) 등 1200여개소의 3년간(2016년~2018년) 시설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남해군에서는 아동양육시설인 남해자애원과 중증장애인생활시설 남해사랑의 집·남해소망의 집, 장애인근로사업장 가온누리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6개 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점수는 90점 이상의 A,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B, 70점 이상 80점 미만의 C, 60점 이상 70점 미만의 D, 60점 미만의 F로 채점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군내 시설은 대부분 전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남해자애원은 지난 평가(2013년)와 마찬가지로 이번 평가에서도 총점 B등급을 받았으며, 남해사랑의 집은 A등급을, 남해소망의 집도 A등급을 받았다.

 가온누리는 지난 평가와 같이 총점에서는 B등급을 받았는데, 세부항목 중 △재정·조직 부분에서는 지난 평가보다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유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위탁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평균 점수는 88.8점, 장애인거주시설은 85.6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85.1점으로 전반적인 수준은 B등급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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