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실 대벽어촌계장,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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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실 대벽어촌계장, 대통령 표창 수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4.20 16:13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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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 증대기여 공로 인정받아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온 서창실(사진) 대벽어촌계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 해양수산부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선정,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수산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총 30명의 유공자가 선정됐으며, 3명에게는 은탑산업·동탑산업·철탑산업 훈장이, 11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13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전수된다.
이중 서창실 대벽어촌계장은 2015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결성, 어장정화 활동, 바지락 종패 살포 등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창실 계장은 "공에 비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닿는 데 까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제정된 룗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룘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경북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고,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훈장과 포장 전수식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을 통해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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