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강진만 해역 마을어장 소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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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강진만 해역 마을어장 소득사업 추진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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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 334ha·바지락 134ha, 마을어장 내 종패 살포 지원

남해군은 강진만 해역 내 어장환경 악화로 수산생물의 성장둔화, 대량폐사의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강진만 내 어장환경정화와 소득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다섯 차례의 태풍과 호우에 따른 남강댐의 잦은 방류와 해수의 저염분으로 강진만 해역에 유례없는 새꼬막 폐사가 발생했으며, 어장환경 개선이 절실한 만큼 올해부터 강진만 내 어촌계를 시작으로 주요 지점별 어장환경조사 및 품종별 양식현황 실태를 조사 분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산생물의 대량폐사 원인 규명, 어장환경 개선방법 등을 도출해 청정어장 재생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 남해군만의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군은 강진만 내 마을어장과 마을 앞바다를 살리기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작년 대비 1억8천만원이 증액된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마을어장 개발사업은 삼동면 전도·창선면 신흥·창선면 보천·고현면 동도마 어촌계가 대상이며 마을어장 청소 및 바지락·새꼬막 종패를 지원한다.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대상은 창선면 지족·고현면 이어·남해읍 심천·삼동면 영지·설천면 왕지어촌계다. 어장환경이 좋은 곳은 새꼬막·바지락 종패를 지원해 강진만 내 어장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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