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육행사, 마늘&한우축제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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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육행사, 마늘&한우축제와 함께 열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4.20 17:11
  • 호수 6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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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축구·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테니스 대회 개최
2020년 남해군-남해군체육회 3차 간담회가 지난 10일 남해실내체육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2020년 남해군-남해군체육회 3차 간담회가 지난 10일 남해실내체육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매년 보물섬 마늘&한우축제와 함께 열리던 여러 스포츠행사들이 올해도 함께할 전망이다.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돼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과 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이하 마늘&한우축제)와 함께 열릴 종목들은 △남해군수기 경남 게이트볼 대회(6월 13일) △제19회 향우초청 축구대회(6월 13일) △제15회 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6월 14일) △남해군수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6월 12일) △남해군수배 테니스 경남대회(6월 13일) 총 5종목이다.
 각 대회들은 마늘&한우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보다 많은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남해에 머무를 수 있도록 최대한 일정을 맞췄다.
 이러한 내용을 논의한 `2020년 남해군-남해군체육회 간담회(3차)`가 지난 10일 남해실내체육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해군 체육진흥과와 남해군체육회 임원진, 각 종목 대표, 임원진들이 자리했다.
 이날 이상록 남해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마늘&한우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종목단체에서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체육인들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만큼은 연기되지 않고 잘 치를 수 있길 바란다. 민선 체육회가 출범하고 첫 대회인 만큼 체육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마늘&한우축제가 읍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기간 축제를 방문할 관광객 차량들과 전국에서 대회 참가 선수단의 차량들이 몰려들 것이기 때문에 넓은 주차장 확보 문제였다. 또한 이 문제와 함께 지난해까지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던 축제가 읍으로 장소가 변경됐기 때문에 교통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남해군 체육진흥과와 남해군체육회는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축제의 일정과 장소를 고려해 주차장 확보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회가 겹치는 만큼 응급구조차량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협의했다.
 끝으로 박도영 남해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은 "체육회의 각 종목 지도자들이 종목단체에 실질·행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작은 모임이나 행사가 있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이 불러달라"며 남해군체육회와 종목단체가 하나로 결집되는 단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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