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화전(花錢)day 운영
화전(花錢)day 운영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직원들에게 지역화폐 화전(花錢) 이용을 장려했다. 지난 8일 안진수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720만원 상당의 화전(花錢)을 구매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역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 사랑의 날`인 매주 수요일을 화전(花錢)day로 지정했다. 이에 매주 수요일은 화전(花錢)으로 시장보기, 군내 시설이용 등으로 가족 사랑도 실천할 예정이다.
안진수 교육장은 "화전(花錢)화폐 구매가 코로나19로 근심이 많은 남해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화전(花錢)day 운영에 흔쾌히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기회에 워라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전day에는 가족들과 시장을 볼 예정이다. 함께 시간도 보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끝난 뒤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를 이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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