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시산제 대체 산행 예정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군향우산악회 시산제가 2차 연기됐다. 군향우산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시점에서 시산제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음 달 24일(일)로 다시 연기했다.
군향우 산악회 최태수 회장은 "산악회 임원들이 논의한 결과 시산제를 4월 26일에서 5월 2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상황을 봐 가며 다시 시산제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산제 연기 후 아쉬워하는 향우들과 함께 시산제 대체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일) 오전 10시 검단산을 산행하기로 정하고 천호역 부근 검단산 입구에서 집결해 약 10Km 검단산 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사무국장은 "가벼운 산행으로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산행에 많은 향우님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참여를 원하는 향우들은 집결장소로 모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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