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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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4.23 16:49
  • 호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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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바람꽃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에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우리나라 야생화로 변산지방의 수림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초화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도 자라며, 습한 지역 또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5~8㎝ 정도이고 잎은 3~5㎝로 모양이 둥글다. 꽃은 10㎝ 정도이고 꽃자루는 1㎝이며, 색은 흰색으로 꽃자루 안은 연녹색을 띤 노란색이다. 

 열매는 4~5월경 익는데 갈색이며, 씨는 검은색으로 광택이 난다. 개화는 이른 봄, 남해안, 서해안을 따라 피며, 우리나라 야생화 중 복수초와 함께 가장 빨리 피는 야생화로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번식방법은 5~6월에 씨를 직파하거나 이른 봄에 땅에 씨를 뿌려 직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구근에 붙어있는 작은 뿌리를 분리해 심는다. 햇빛을 좋아하고 물을 적게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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