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무상급식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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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무상급식비 활용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5.12 09:33
  • 호수 6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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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7만 5천명 학생 가정에
경남농산물 꾸러미 지원
지난달 27일 경남농산물 꾸러미를 살펴보고 있는 박종훈(가운데) 교육감과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
지난달 27일 경남농산물 꾸러미를 살펴보고 있는 박종훈(가운데) 교육감과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는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급식 중단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비 예산 도교육청 44억원, 도 29억원, 시·군 39억원으로 총 112억원을 이용해 꾸러미당 3만원가량의 농산물을 가정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초·중·고학생은 약 37만5천명이다.

 경남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을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했고, 관련 법령과 타시도 현황 검토,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이달 첫 주부터 시작해 약 3주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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