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7만 5천명 학생 가정에
경남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남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는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급식 중단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비 예산 도교육청 44억원, 도 29억원, 시·군 39억원으로 총 112억원을 이용해 꾸러미당 3만원가량의 농산물을 가정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초·중·고학생은 약 37만5천명이다.
경남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을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했고, 관련 법령과 타시도 현황 검토,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이달 첫 주부터 시작해 약 3주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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