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바이러스 총채벌레 방제 필요
상태바
고추바이러스 총채벌레 방제 필요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5.11 11:31
  • 호수 6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속칭 `칼라병`으로 불리는 고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예방을 위해 고추 재배농가의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노랑총채벌레를 통해 매개되는데 지난 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지내다 활동을 시작하는 해충들의 번식이 빨라져 발생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채벌레는 일차적으로 순과 잎, 과실 표면에 해를 가해 새잎이 나오는 것을 막고 기형과를 유발하며, 바이러스 등을 매개해 작물의 상품성과 생산성도 떨어뜨린다.
방제 방법은 이른 아침 꽃이 열려 있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작용기작을 달리하는 2~3종류의 적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