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마을 플리마켓 `봉플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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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 플리마켓 `봉플리` 열린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5.14 14:54
  • 호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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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카페 `커피아티스트` 앞마당
"먹거리·생활공예품 나누며 코로나 이겨내요"

 삼동 봉화마을의 화가 하미경 작가가 플리마켓 `봉플리`를 연다. 하미경 작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 스튜디오형 카페 `커피아티스트` 마당에서 오는 29~30일(금·토)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플리마켓 `봉플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문화·경제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 의류, 가구, 식기 등 쓸 만하되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물물교환하거나 판매·구매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제품, 나무도마, 식기류 등 생활공예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하미경 작가는 이번 플리마켓에 행복베이커리의 시금치 비스킷 슈, 둥지싸롱의 유자타르트, 꽃차협동조합 꽃잠의 꽃차 등 남해 특산물로 만든 고품질 먹거리 셀러들도 섭외했다고 한다. 중식대가 하동균 씨도 그만의 독특한 간편식을 개발해 참여하기로 했다. 

 하미경 작가는 "이 행사가 잠시나마 코로나에 지친 군민들에게 소확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달 장터를 열고 잘 활성화된다면 앞마당 콘서트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플리마켓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하미경 작가(m.010-3967-562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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