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남해바래길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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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남해바래길 걷다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20.05.14 14:55
  • 호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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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밭길, 멸치잡이, 토피아랜드 등 방문
오는 20일 저녁 6시 방영
남해바래길 제7코스 고사리밭길에서 촬영 구도를 논의하는 6시내고향 섬섬옥수 팀.
남해바래길 제7코스 고사리밭길에서 촬영 구도를 논의하는 6시내고향 섬섬옥수 팀.

 창선면에 특별한 손님들이 왔다. 지난 10일 KBS1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6시내고향 `섬섬옥수(각 지역의 섬을 소개하는 코너)` 팀(PD 홍성수)이 남해군 창선도를 세상에 알리는 방송 촬영을 했다. 

 창선면 지족에서 생동감 넘치는 멸치잡이를, 남해바래길 제7코스 고사리밭길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토피아랜드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담은 방송은 오는 20일(수) 저녁 6시에 시청할 수 있다.

 홍성수 PD는 "가인리 화석산지나 비파형단검 발견지 등이 있는 곳으로 교육적 가치도 크기도 하지만 고사리밭길을 걸어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을 지닌 곳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상록 남해바래길사람들 대표는 "고사리가 많이 크는 가을에 고사리밭길을 걸으면 산과 바다,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 제7코스 고사리밭길이다. 또 세심사나 화석산지를 방문해 역사적 체험도 할 수 있다"며 "현재 개통된 남해바래길 8개 코스 모두가 고사리밭길과 같은 천혜의 자연과 공룡시대에서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유적지들이 곳곳에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도 즐기고 역사공부도 하고 건강도 챙겨 가시기를 바란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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