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위촉
최종철·김남지 부부의 아들 출신 최산 군이 속한 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올해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한류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에이티즈를 `2020 해외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당대 최고 아이돌그룹이라 평가 받은 2016년 방탄소년단, 2017년 엑소, 2018년 위너, 2019년 스트레이키즈에 이은 것으로 에이티즈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그동안 홍보대사들은 대형기획사의 가수들인데 반해 에이티즈의 소속사는 대형기획사들보다는 적은 규모라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 산 군은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부담감도 크지만 자부심도 느낀다"며 "항상 고향에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 남해인으로서 계속해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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