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어하는 젊은 층 연재해 지역에 `활기` 불어넣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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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어하는 젊은 층 연재해 지역에 `활기` 불어넣어야"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5.21 11:37
  • 호수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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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찾아가는 독자위원회 5

행정에서는 언론 통해 나오는
군민 목소리에 관심 가져야
박봉기 독자위원(남해경찰서 경무계장)
박봉기 독자위원(남해경찰서 경무계장)

 남해시대신문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독자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독자위원을 개인별로 인터뷰하는 `찾아가는 독자위원회`를 마련했다. 다섯 번째로 박봉기 남해경찰서 경무계장을 지난 19일 남해경찰서에서 만났다.
 
남해시대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느끼는 점과 최근 가장 좋았던 기사를 한 꼭지 뽑는다면 = 다른 지역신문보다 한 단계 더 깊게 다가서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아울러 앞서가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당부를 드리고 싶다.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주목한 기사들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활동 자원을 조명해 경제 활동 인구 유입에 기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것이 고령화돼가고 있는 남해를 젊게 만드는 방안이라 생각한다.
 
이런 기사는 이렇게 보도해야 되지 않았나 라고 생각된 기사가 있다면 =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주목한 기사들이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재식으로 지속적으로 기사화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귀농·귀어를 하는 젊은 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다루는 기사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슈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다면 = 시대의 흐름이 `보고 즐기는 것`에서 `명상하고 성찰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앞으로 이런 흐름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남해는 이런 흐름에 맞는 천혜의 공간이다. 훼손되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사람들을 스스로 오게 할 것이다. 행정의 정책과 인구 유입 방안도 이런 흐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든다면 우리는 망운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고 살아간다. 남해로 전근오는 경찰 중에서 바다와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봄 철 철쭉이 만개하고 때때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망운산이 대한민국의 최고 명산으로 꼽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남해에 오래 산 분들이 이런 자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힐링과 성찰에 초점을 맞춰 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전체가 위축된 측면도 있을 수 있으나, 행정 당국에서 언론을 통해 나오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지 않나 싶다. 또한 공무원들이 자치단체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제도 장치도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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