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막이 고기잡이 체험 실시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관광객들이 남해군 대표 체험마을 중 하나인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항어촌체험마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막이 고기잡이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23일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부터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체험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사진>
개막이 고기잡이는 갯벌 바닥에 대나무 등으로 만든 어살을 박고 울타리처럼 그물을 쳐 두고 밀물 때 들어와 빠져 나가지 못한 숭어나 전어, 농어, 어린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의 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이다.
문항어촌체험마을은 이날을 시작으로 물때에 따라 조개잡이, 후리그물 고기잡이, 쏙잡이 체험 등을 개시할 계획이다. 문항어촌체험마을은 지금 체험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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